대왕고래 실패 액트지오 최근 근황 과 마귀상어 프로젝트 운명

 

최근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시추 실패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의 지질 자문 업체 액트지오(ACT-GEO)가 큰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액트지오는 140억 배럴 이상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제기한 주요 업체였는데요, 이번 실패로 인해 액트지오가 제안한 또 다른 심해 개발 사업인 ‘마귀상어 프로젝트’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40억을 챙긴 액트지오의 최근 근황과 이들이 추진하려는 ‘마귀상어 프로젝트’의 운명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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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왕고래 프로젝트, 무엇이 문제였나?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한국석유공사가 경북 포항 영일만 인근 동해 심해에서 대규모 석유와 천연가스를 시추하기 위해 2020년대 초부터 추진한 대규모 개발 사업입니다. 당시 액트지오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 140억 배럴 이상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사업의 경제성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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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제는 이번 시추 결과가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는 점입니다:

• 시추 작업 결과 일부 천연가스 징후는 발견되었으나, 규모가 경제적 수익을 낼 만큼 크지 않아 추가 개발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 이로 인해 액트지오의 초기 자문 보고서에 대한 신뢰성이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 특히 액트지오는 이 자문 보고로 인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약 40억 원의 용역비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정부 관계자의 언급:

“해당 시추 결과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예상을 크게 빗나간 것으로 보이며, 초기 지질 평가의 신뢰도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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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귀상어 프로젝트란?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실패로 끝나기 전, 액트지오는 또 다른 심해 개발 프로젝트로 ‘마귀상어 프로젝트’를 한국 정부와 기업들에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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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귀상어 프로젝트는 동해 울릉분지 인근에 최대 51억 배럴 이상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을 바탕으로 추진된 새로운 탐사 사업입니다.
• 울릉분지는 지질학적 특성상 석유와 가스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어,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함께 미래의 에너지 자원 개발의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액트지오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마귀상어 프로젝트는 별개의 지질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여전히 높은 경제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석유공사 내부에서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액트지오의 입장:

“울릉분지의 지질 환경은 영일만 지역과 다르며, 현재까지의 탐사 결과로 볼 때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3. 액트지오(ACT-GEO) 신뢰성 논란, 왜 커지고 있는가?

이번 대왕고래 프로젝트 실패로 인해 액트지오의 초기 탐사 보고서와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성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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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장된 매장량 예측

• 액트지오는 140억 배럴이라는 대규모 매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지만, 실제 시추 결과는 이와 정반대였습니다.
• 전문가들은 탐사 초기부터 과장된 수치로 인해 사업이 과도하게 낙관적으로 진행되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2) 용역비 논란과 경제적 손실

• 액트지오는 이번 프로젝트로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약 40억 원의 용역비를 받았습니다.
• 그러나 시추 실패로 인해 한국석유공사가 투자한 비용(약 1000억 원 상당)이 사실상 회수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 일부 전문가들은 액트지오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 국내 에너지 전문가의 의견:

“액트지오가 초기 탐사 단계에서 실제 경제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거나 과장된 데이터를 제공한 정황이 있다면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3) 마귀상어 프로젝트에도 번지는 신뢰성 문제

•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실패로 끝나면서 마귀상어 프로젝트 역시 신뢰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특히 국내 석유 관련 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은 마귀상어 프로젝트의 타당성 검토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4. 마귀상어 프로젝트, 운명은 어떻게 될까?

현재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마귀상어 프로젝트의 진행 여부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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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에서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실패를 교훈 삼아 추가적인 검증 작업과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병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 또한 신뢰할 수 있는 다른 해외 탐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정밀한 지질 조사를 선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 한 에너지 정책 연구소 관계자 발언:

“마귀상어 프로젝트는 현재로서는 경제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액트지오의 데이터만을 신뢰하기보다는 독립적인 검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5. 액트지오의 향후 전망과 대응 방안은?

액트지오는 이번 논란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 등에서 지질학 탐사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현장 탐사 교육 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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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대왕고래 프로젝트 실패로 인해 국제적으로도 신뢰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향후 비즈니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국내에서는 액트지오와의 추가 계약을 재검토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 정리하면:

• 액트지오는 현재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신뢰성 있는 탐사 데이터를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한국 정부는 유사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보다 신중한 검토와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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