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가스통 옆 요리' 논란, 안전 불감증 지적 사과

백종원 대표가 사과를 했습니다. 오늘은 요리 사업가 백종원 대표의 최근 '가스통 옆 요리' 논란에 대한 백종원 대표의 사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뉴스에서 백종원은 가스통 옆 요리 논란 영상과 안전 불감증에 대해 사과를 했는데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논란의 시작: LP 가스통 옆 튀김 요리

지난해 5월, 백종원 씨의 유튜브 채널 '내꺼내먹'에 '[내꺼내먹_백스비어] 이것까지 메뉴로 만들었습니다.'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백종원 씨는 LP 가스통 바로 옆 화로에서 닭 뼈를 튀기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것이 안전 문제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백종원 LP가스통 사용 논란, 4000만원 과징금

 

시청자들의 우려와 법적 문제 제기

일부 시청자들은 이 영상이 액화석유가스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액화석유가스법에 따르면, 가스통은 환기가 양호한 옥외에 두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4,000만원까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한 시민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며 "가스통이 실내에 조리

기구 바로 옆에 설치돼 있었다"며 "소방 당국이 규정한 안전 수칙을 모두 위반한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백종원의 해명과 사과

논란이 커지자 백종원 씨는 2월 3일 해당 영상의 댓글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위 영상과 관련해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안전 수칙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했어야 하지만, 미흡했던 점이 있었습니다."백종원 씨는 또한 다음과 같이 해명했습니다

 

1. 영상은 축제용 장비 테스트를 위해 약 15분간 촬영되었습니다.
2. 배기 시설을 가동해 환기를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3. K급 소화기(식당용)를 비치했습니다.
4. 가스 안전 관리사 2명이 동행해 점검 후 진행했습니다.
5. 촬영 후 관련 장비는 모두 철거했습니다.